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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여행 필수 어플 추천 – 직접 사용해본 경험담

    여행을 떠날 때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여권과 짐일 수도 있지만, 요즘 같은 스마트 시대에는 스마트폰 속 어플이 가장 든든한 여행 동반자가 됩니다. 저는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도 여러 차례 다녀오면서 다양한 앱을 사용해왔는데, 어떤 앱은 정말 ‘신의 한 수’ 같은 도움이 되었고, 어떤 앱은 괜히 설치했다가 지운 경우도 있었어요. 오늘은 실제로 제가 사용해보고 만족했던 여행 필수 어플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단순한 기능 설명이 아니라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드리니 도움이 되실 거예요.

    1. 구글 맵 (Google Maps)

    여행의 시작과 끝은 길 찾기입니다. 특히 해외에서는 낯선 길을 걷다 보면 헤매는 경우가 많습니다. 구글 맵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지도 앱으로, 대중교통, 도보, 차량 경로를 모두 알려줍니다. 제가 태국 방콕에서 야시장에 갔을 때, 택시 기사님이 길을 잘못 들어가 당황한 적이 있는데 구글 맵을 켜서 정확한 위치를 보여주니 바로 경로를 수정해 주시더라고요. 또 인터넷이 안 되는 상황에서는 미리 오프라인 지도를 다운로드해두면 와이파이가 없어도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2. 네이버 지도 & 카카오맵

    국내 여행에서는 구글 맵보다 네이버 지도와 카카오맵이 훨씬 정확합니다. 특히 버스와 지하철 시간표, 도보 이동 경로까지 자세하게 나오기 때문에 지방 여행할 때도 유용했어요. 저는 작년에 강릉으로 여행을 갔을 때, 버스 시간과 도보 동선을 확인하며 이동했는데, 실제로 현지인처럼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맛집 리뷰나 주변 명소 정보가 함께 제공되어 일석이조로 활용할 수 있죠.

    3. 트립어드바이저 (TripAdvisor)

    여행지에서 식당이나 호텔을 고를 때는 현지인의 평가보다 세계 각국 여행자의 리뷰가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는 그런 면에서 최고의 앱입니다. 저는 베트남 다낭 여행 때 이 앱을 활용해서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을 찾았는데, 한국인 리뷰뿐 아니라 외국인 리뷰도 참고할 수 있어서 더 신뢰가 갔습니다. 별점과 사진 리뷰를 꼼꼼히 확인하면 실패할 확률이 거의 없어요.

    4. 구글 번역 (Google Translate)

    언어 장벽은 여행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구글 번역 앱을 사용하면 간단한 회화부터 메뉴판 번역까지 무난하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카메라 기능이 정말 유용했는데, 일본 도쿄에서 메뉴판에 일본어만 가득 적혀 있을 때 카메라로 비추니 바로 한글로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덕분에 주문할 때 전혀 문제없이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죠.

    5. 카카오 T & 우버(Uber)

    교통편 앱도 꼭 챙겨야 합니다. 국내에서는 카카오 T가 가장 편리합니다. 택시 호출, 대리, 버스, 주차, 기차 예매까지 한 번에 가능하죠. 해외에서는 우버(Uber)가 필수입니다. 저는 필리핀 세부에서 우버를 사용했는데, 일반 택시보다 요금이 투명하고 안전해서 마음이 놓였어요. 특히 현지 언어가 서툴러도 앱에서 목적지를 입력하면 기사님과 말이 통하지 않아도 문제없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6. 스카이스캐너 (Skyscanner)

    항공권을 저렴하게 예약하고 싶을 때 반드시 필요한 앱입니다. 저는 미국 여행을 준비하면서 이 앱으로 가격을 비교했는데, 같은 항공편이라도 예약 사이트에 따라 가격 차이가 꽤 나더라고요. 스카이스캐너 덕분에 왕복 항공권을 20만 원 이상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가격 알림 기능을 설정해두면 원하는 노선의 항공권 가격이 떨어질 때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좋아요.

    7. 에어비앤비 (Airbnb)

    숙소 예약에서는 에어비앤비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단순히 호텔이 아닌 현지인의 집에서 머무를 수 있어 그 나라의 문화를 더 가깝게 느낄 수 있죠. 저는 일본 교토에서 에어비앤비로 전통 가옥을 빌려 묵은 적이 있는데, 호텔에서는 느낄 수 없는 아늑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8. 네이버 파파고 (Papago)

    영어권이 아닌 나라에서는 파파고 번역이 더 자연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특히 한국어 ↔ 일본어, 중국어 번역에서 강점을 보입니다. 제가 중국 상하이에서 길을 물어볼 때 파파고를 켰는데, 상대방이 번역된 중국어를 보고 쉽게 이해해주셨습니다. 한국인 여행자라면 구글 번역과 파파고를 함께 설치해두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마무리하며

    여행을 떠날 때마다 느끼는 건, 좋은 어플 하나가 여행의 질을 완전히 바꿔준다는 사실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앱들은 제가 실제로 사용해보고 만족했던 것들이라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설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 전에 미리 조금씩 사용해보면서 익숙해지는 게 좋습니다. 그래야 실제 여행지에서 당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다음 여행에서는 꼭 필요한 앱들을 챙겨서 보다 즐겁고 편리한 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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